Young Chinese Artists: DAYBREAK

8 September - 30 October 2011 Cheonan
Overview

아라리오 갤러리는 중국의 젊은 작가 단체전인 ”DAYBEARK: Young Chinese Artists“를 천안에서 2011년 9월 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베이징에서 9월 10일에서 11월 20일까지 개최한다. 1970년에서 1980년대 사이에 태어난 열세 명의 신진 중국 작가들의 대표 작품 70 여 점을 전시하게 되며 드로잉, 사진, 영화, 애니메이션, 퍼포먼스, 설치 등의 분야를 포괄한다.

Press release

아라리오 갤러리는중국의 젊은 작가 단체전인 ”DAYBEARK: Young Chinese Artists“를 천안에서 2011년 9월 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베이징에서 9월 10일에서 11월 20일까지 개최한다.

이 전시는 아라리오 갤러리 베이징과 천안 스페이스 전체 1730 평방 미터에 이르는 공간에서 진행되며, 1970년에서 1980년대 사이에 태어난 열세 명의 신진 중국 작가들의 대표 작품 70 여 점을 전시하게 된다. 참가작품들은 회화, 드로잉, 사진, 영화, 애니메이션, 퍼포먼스, 설치 등의 분야를 포괄한다.

아침의 첫 햇살을 뜻하는 ‘여명(Daybreak)’은 어둠을 헤치고 다시 태어남과 부패의 사라짐을 표상한다. 예술의 긴 역사에서 보듯 상당수의 가장 강렬하고 지속적인 예술 업적은 그 작가의 활동 시기 중 초기에 이룩했다는 사실에서 영감을 얻은 전시명이다. 참가 작가들 또한 역사의 궤적을 더듬고 있다. 중국의 현대 미술을 국제 미술계의 뇌리에 각인시킨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 이들은 자신들이 속한 사회의 문제점들이나 인간 사회 전체의 증후들에 의문을 던지며 자신만의 역사를 새로이 창조하고 있다. 이들은 과거와의 급격한 단절을 꾀하기보다는 역사의 흐름을 따라 쌓인 다양한 문제들과 현대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발판 삼아 현대 미술의 동인으로 작용하는 세대 간의 역학 관계를 탐구하는 것이다. 참가 작가들의 세대는 아직 개인주의, 소비주의, 도시주의 등의 몇몇 개념들을 넘어선 그 어떤 특성을 아직 확보하지는 못했지만, 이들은 지금도 중국 현대 미술의 시각 예술 문화를 활발히 탐사하고 있다.

본 전시 ‘여명’이 현대 중국의 젊은 세대에 속하면서도 그들이 직면한 문제들과 미학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을 취하는 13명의 작가들이 출품한 72점의 작품을 통해 신선한 세계관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전시를 통해 현대 중국의 미술사를 그려내는 동시에 중국 현대 미술의 미래를 향한 미학적 여정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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