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숙 작가는 한국 사진 역사와 페미니스트 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 1세대 여성 사진작가입니다. 그는 사회적 통념에서 벗어난 여성과 가부장적인 사회구조로 속박된 여성에 대한 관념을 파괴하는 ‘미친년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의 현실을 사진에 담아온 박영숙 작가는 2020년 이중섭 미술상을 수상하였으며, 그의 주요 작품들이 조선일보미술관에서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전시됩니다.
박영숙
이중섭 미술상 수상기념전
조선일보미술관
2021. 10. 20 -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