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문화재단 소장품전 《Past. Present. Future》에서 이진주 작가의 회화 작품을 소개합니다. 그녀의 작업은 삶에서 반복적으로 던져지는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기억의 공통적인 구조는 무엇일까." "잊혀지지 않고 살아남은 기억은 어떤 방식으로 가공되는 것인가." [...] "시간성과 공간성을 뛰어넘은 기억의 인지 작용에서 나의 지각이 재구성하여 만든 이미지의 잔상은 어떤 것일까." 이러한 물음으로 시작되는 내적 탐구의 과정에서 가시화된 것들이 작업으로써 기록됩니다.
이진주
소장품전 Past. Present. Future.
송은
2022. 4. 6 -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