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권하윤: 황금광시대

권하윤 작가가 일민미술관에서 개최하는 “1920 기억극장” «황금광시대» 그룹전에 참여합니다. 전시 «황금광시대»는 식민지 경성에서 1920년대 금광 열풍이 일었던 황금광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당대의 기록과 기억을 돌아보고 현대의 시선에서 재구성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입니다.

이 전시를 위해 권하윤 작가는 박태원이 1934년 발표한 소설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에서 받은 영감에 그 시대에 대한 작가의 해석을 더한 가상현실 작품 "구보, 경성 방랑"을 소개합니다. 권하윤 작가의 VR 작품을 통해 1920년대 경성 도시의 화려함과 그 이면에 깔린 시대의 슬픔을 함께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권하윤
황금광시대
일민미술관
2020. 10. 8 - 12. 27

8 October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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