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자 부활…아라리오갤러리, 英 '프리즈 마스터즈 2023' 참가

1960~1970년대 한국 실험미술이 부활한 가운데  '정강자도 깨어났다.'

아라리오갤러리는 오는 10월 11~15일 영국 런던 리젠트 파크에서 열리는 '프리즈 마스터즈 2023 (FRIEZE MASTERS 2023)'의 ‘모던 우먼(Modern Women)’ 섹션에 참가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모던 우먼’ 섹션은 카미유 모리노(Camille Morineau)와 그가 공동 창립한 ‘어웨어(AWARE, Archive of Women Artists, Research and Exhibitions)’가 1880년부터 1980년까지 여성 권리와 페미니즘의 전환점을 기록한 11명의 주요 여성 작가를 선정하고, 각자의 솔로 부스를 큐레이션 한다.

정강자(1942-2017)는 선정된 11명의 작가 중 유일한 아시아 작가다. 아라리오갤러리는 정강자의 1966년의 자화상부터 1982년까지의 주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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