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학적 형태의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문지르고 끼이고 빛이 나게'展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는 2024년 2월11일까지 이정배 작가의 개인전 '문지르고 끼이고 빛이 나게'(Rub,Jam and Glimmer)를 개최한다.

이정배는 산수화의 관점에서 우리를 둘러싼 현대사회의 풍경을 그려온 작가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외의 눈으로 바라보는 한편, 필요와 욕망에 의해 무분별하게 자연을 재단하는 인간에 비판적 태도를 견지했던 그에게 최근 몇 년 사이 관조적 태도가 엿보인다.

 

2023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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