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Over the Motherland

박웅규의 작품은 종교화의 구도를 고스란히 따른다. 불화와 성화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광배와 고유의 숫자 사용 등이 그것이다. (...)아침 기도, 저녁 기도, 새벽 미사를 드리며 일상을 통제하는 가톨릭 문화가 억압으로 느껴져 거부했고, 여전히 그 영향은 남아 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렇게 까다롭지 않은 통제였는데, 그때는 참기 어려웠다고 박웅규는 고백했다.

2024년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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