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화가의 그림에 영감 준 책은…

서울 교보문고 내에 있는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젊은 회화 작가 5인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오는 9월 1일까지 열리는 전시 ‘넘기고, 펼치는: 픽션들’의 주제는 ‘회화 작가들에게 영감을 준 책’이다. 전시는 “요즘의 미술가들은 무슨 책을 읽을까?”란 질문에서 출발했다. 참여 작가들의 그림과 그들에게 영감을 준 책을 함께 소개한다.

임노식 작가는 『사각형의 역사』를 소개하며 “프레임에 대한 고민은 여전하다. 결국 모든 것은 무의미하고 다시 반복적인 사색이다. 프레임에 대한 고민. 안과 밖, 밖과 안, 그 경계를 이루는 선들. 과거에는 목장의 안과 밖, 더 나아가 회화의 프레임에 대한 고민이었다”고 책에 관한 소회를 말했다.

 

2024년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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