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개최되는 프리즈 마스터스 2024에서 한국인 사진작가 박영숙의 작품 25점이 전시됩니다.
작가는 1960년대부터 한국의 여성과 소외 계층을 주제로 작업해 온 1세대 페미니스트 사진작가입니다.
한국 현대사진 문화와 여성 미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작가는 서울의 거리와 여성의 삶을 포착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작가의 초기 작품들이 새롭게 조명되며, 작가의 시각이 발전해 온 과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세계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에서 작가의 작품은 한국의 현대 미술사를 재조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