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이 최병소 작가 기획전‘now here’를 개최하며, 전시는 오는 23일 오후 5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2025년 1월 15일까지 계속된다고 18일 전했다.
최병소 작가는 독창적인 작업 스타일과 철학으로 잘 알려진 한국의 현대미술가다. 그의 작품과 가치관은 특히 ‘지우기’라는 독특한 기법과 긴 시간 동안 반복적인 노동을 강조한다.
이번 전시는 15m의 대형 설치 작품을 포함해 실크 스크린, 비디오 영상, 페인팅, 꼴라주 등 작가의 예술 세계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낸 약 64점의 작품들이 인당뮤지엄 대형 로비와 5개의 전시실에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