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하퍼스바자: 박영숙

박영숙은 개인과 집단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여성의 역할에 질문을 던져왔다. 통념을 거슬러 소외된 여성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들은 가부장적 사회가 부여하는 성 역할과 정체성에 대해 깊이 사색하게 만든다. 작가가 여성주의를 통해 바라본 세상은 공감과 연대의 가치를 담아내며 그 자체로 강력한 페미니스트적 실천으로 거듭난다.

2024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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