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시선의 전환, 당신은 지금 어떤 풍경 보고 있나요

이진주의 블랙 페인팅 작업의 하나인 <볼 수 있는 21>을 통해 작가는 인간 경험과 사유의 한계를 직시하고, 인식 너머의 가능성을 '검은 어둠'으로 전환을 시도했다.
작품에서 '비워진 여백'의 세계는 이제 어둡게 채워진 '짙은 광명'의 세계로 우리를 인도한다. 더 이상 여백은 여운과 조화의 공간이 아니라 새롭게 응시하고 마주해야 할 장소이다.

2025년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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