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진주(b. 1980)는 일상에서 마주한 낯설고 기묘한 장면, 대상, 풍경을 동양화의 채색기법을 응용해 섬세하게 묘사한다. 큰 풍경 안에 많은 이갸기를 담거나 어둠 속에 드러나는 몸의 일부분을 극도로 사실적이고 세밀하게 표현함으로써 기억 세포르 자극한다. 동아시아 전통의 독창적 재해석으로 주목받는 작가 이진주의 첫 홍콩 개인전 《닿지 않는 땅 No Ground》이 홍콩 유즈미술관 프로젝트 스페이스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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