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오갤러리 서울 | 라이즈 호텔은 10월 17일부터 12월 9일까지 중국 실험 영화감독 쥐 안치(JU Anqi)의 개인전 《a missing policeman》을 개최합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쥐 안치의 이번 개인전은 실험적 영상을 통해 현대 사회에 대해 사유해온 작가의 대표 영화작품 4점을 선보입니다. 아래와 같이 쥐 안치 작가와의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장소: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 라이즈 호텔 (구글 지도: https://goo.gl/maps/Gg32XrQeSgN2)
참가방법: 링크를 통한 사전신청 https://goo.gl/forms/ZZ8wzPdvVQoY82y22
*본 행사는 중-한 통역으로 진행됩니다.
쥐 안치는 현대 사회를 은유적으로 비추며 그 틈에 있는 현대인의 고독과 공허함을 곱씹게 하는 작품을 발표해오고 있다. 거침없는 즉흥적 연출을 보여주는 그의 작품은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사이를 오가며, 현대 사회에 대한 탐구를 실험적인 촬영 기법으로 담아낸다.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개인전은 제5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발표된 첫 영화작품 부터 근작 영화 까지 총 4점의 대표 영화 작품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현대인의 독립과 자유, 소통의 갈망 그리고 중국 사회가 가진 폐쇄성에 대한 비판을 시도하는 쥐 안치의 실험적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1975년 중국 신장에서 태어난 쥐 안치는 1999년 북경영화학교를 졸업하고 이듬해 첫 작품 이 제50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발표되며 세계적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쥐 안치는 상하이 Power Station of Art, 베이징 UCCA 등 에서 개인전을 개최 했으며 뉴욕 현대미술관(Museum of Modern Art), 구겐하임(Guggenheim), 프랑스 퐁피두(Pompidou) 등 전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서 전시되며 영화계를 넘어 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프랑스 퐁피두, 뉴욕 링컨 센터(Lincoln Center), 중국 즈 미술관 (Zhi Art Museum), 호주 화이트 래빗 갤러리(White Rabbit Gallery) 등에 소장되어있으며, 이번 전시에 포함되는 2014년 작 은 2015년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아시아 장편 영화상, 같은 해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대상, 2016년 자그레브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대상을 받기도 하였다.
쥐안치
2018. 10. 17 - 12. 9
ARARIO GALLERY SEOUL | RYSE HOTEL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130 라이즈 호텔 지하1층 (0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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