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오갤러리 서울은 9월 1일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작가이자 국제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 에코 누그로호의 개인전 《Lost in Parody》를 개최합니다.
본 전시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신화와 우화를 바탕으로 한 전통 인형극인 와양(Wayang) 양식에서 영향을 받은 작가의 작업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작가는 이러한 표현 기법을 인도네시아의 직물 염색법인 바틱이나 자수와 같은 지역적 기법과 연결시켜 작가만의 독자적인 표현 방식을 구축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오프닝 행사는 없으며, 전시장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후 5시부터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작가와 함께 하는 라이브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arariogallery @studioekonugroho
아라리오갤러리는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았을 경우 입장이 불가하며, 동시 관람 인원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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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누그로호
Lost in Parody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2020. 9. 1 -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