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각 분야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이 확산하는 가운데 미술계에서도 AI를 활용한 작업을 선보이는 전시들이 열리고 있다.
서울 원서동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에서 진행 중인 노상호(38) 작가의 개인전에서도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이 주요하게 쓰였다.
노 작가는 발전하는 미디어 기술을 작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왔다. 2021년부터 3차원(3D) 영상 기술을 익혀 작업에 도입했고 2022년부터는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을 사용한 결과물을 회화의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