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이후 정강자에 대한 연구와 재평가의 필요성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국내외 미술계에서 그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하는 시도가 다각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에서 개막한 전시 ‘나를 다시 부른 것은 원시였다’도 이런 시도 중 하나다. 2018년 아라리오갤러리 서울과 천안에서 동시 개최한 회고전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개인전이다. 1995년부터 2010년까지 그린 회화 40여점을 전시했다.
아주경제: 1968년 '한국 최초 누드 퍼포먼스' 정강자, 다시 켜진 스포트라이트
전성민 기자, 아주경제, 22 November 2023